
[아이다] 맞벌이 부부에게...
김금옥
2013.01.22
조회 32
맞벌이 부부라서 항상 아이를 누군가가 돌봐줘야 일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에요. 제가 직접 아이를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여러가지 상황상 계속 일을 해야 해서 정말 많은 고민이 되더라구요. . 물론 누군가에게 맡길수도 있지만 요즘은 기사를 통해서 접하게 되는 소식들을 보니 쉽게 보육원에 맡기는게 많이 망설여지더라구요. 아이를 키우는 문제로 많은 고민을 할때 시어머니께서 선뜻 아이를 맡아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들 시댁과의 관계가 어렵다고 하는데 시어머니께서 먼저 도와주시겠다고 하신 덕분에 계속 일을 할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는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손녀 키우시느라 너무 고생을 많이 하시는거 같아서 죄송스런 마음이 큰데 오늘도 일이 많아서 이렇게 저녁 11시가 다 되서야 겨우 퇴근준비를 하는 며느리라 항상 죄송하네요.이번 기회를 통해서 오랜만에 시어머니와 함께 뮤지컬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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