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바다] 날이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김대규
2013.01.25
조회 41
어릴 땐 三寒四溫이라는 날씨가 존재했었는데, 지구온난화때문인지 언제부턴가 날씨가 변덕이 너무 심해졌습니다..
추웠다가 풀렸다가 너무 심하게 변하다 보니, 몸이 견뎌내기가 쉽지가 않군요..
그래도 어린 시절엔 4계절 중에서 제일 좋은 계절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겨울'을 선택했었는데, 이젠 나이가 들어서인지 겨울보다는 봄이나 가을이 좋더군요..
비록 봄과 가을은 그 계절을 맘껏 만끽하기는 너무나도 찰나와 같은 짧은 시간밖에 주어지지 않지만요..
조금 있으면 돌아가신 아버지의 생신입니다..
아직 돌아가신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기일보다는 생신이 더 기억이 나네요..
살아생전에 애창곡이었던 노래가 박일남씨의 <갈대의 순정>이었는데, 문득이 노래가 듣고 싶어지네요..
부탁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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