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 졸업후 첫직장인 여의도에서 근무할때 기억은
서울 올림픽과 대통령선거로 한참 복잡할때
였습니다.
그때 알게된 친구 영숙이와
공부하고 있는 영숙이 오빠를 만나러 노량진에 갔는데
오빠가 데려간곳이 "크레파스"음악 다방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들었던 이명훈씨의 "내사랑 영아"
전 그노래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껏 그감정, 그대로 그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그때 구입한 테이프는 매일 들어서인지 노래가 늘어지더니
이젠 아예 소리가 들리지 않네요.ㅠㅠ
박승화님과의 만남도 어느날 우연히 운전하다 라디오를 틀었는데
"내사랑 영아"가 흘러 나오는거에요. 너무 반가워 채널 고정입니다.
오늘은 "내사랑 영아"를 듣고 싶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신청합니다.
요즘 예고 떨어지고 10년 넘게 붙어 다니던 바이올린을 안한다고 하는
딸을 위해 "요셉 어메징"티켓 신청해 봅니다.
엄마의 정성이 담긴 뮤지컬 보고 다시 바이올린 시작했으면 좋으련만...
용량초과되서 먼저 쓴글 다 날라갔어요.
조심스럽게 마감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박승화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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