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의힘
김정아
2013.02.08
조회 33
바쁘다 바뻐 ~~
안녕하세요 ..
명절이 앞에 와있으니 몸이 바쁘네요 ..
아침에 칼바람은 헤치고 장을 봐왔습니다.
예전에는 동서와 음식을 나눠서 했는데요 ..
이젠 동서가 한다고를 안하네요 ..
처음에는 화도 나고 그래서 음식하는것도 화내면서 하고했는데요 ..지금은
제가 잘 받아들이고 ..맛있게 잘 하려고 합니다.
제가 조금 힘들더라도 맛있게 해서 가족모두 맛있게 드시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그래서 제가 준비합니다.
가족이 먹을 만큼만 준비하면 되니까요 ..
그래도 전도 부치고 꼬지도 해야하고 특히 어머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잡채도 하거든요 ..
작년까지만 해도 남편이 조금씩 도와줬는데요 ..
전을 홀랑 태워서요 .그 다음부터는 안시키려고 합니다.
아마도 ..시키지 말아달라고 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
혼자 하려니 막막하고 ..생각만해도 몸살이 밀려오는것 같았는데요 ..
저에게는 우리 딸들이 있으니 큰힘이 됩니다.
우리 딸들이 꼬지를 끼워주거든요 .
그밖에도 간단간단한것들은 아이들이 도와줍니다.
그래서 조금은 살맛납니다.
우리 딸들 기특하지요 ..
매일 공부만 하는것보다는 명절때는 이런것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딸들와 고마워~^^
고생하는 저에게도 명절의힘든것을 날려버릴수 있도록 기쁨의 선물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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