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마운 아내에게
장성민
2013.02.19
조회 49
안녕하세요?
아내에게 미안한 맘에 이렇게 사연 올립니다.
사실 제가 작년 연말 회사에세 강제퇴직을 당했습니다. .
강제퇴직이다 명예퇴직이다 많이 듣긴했지만 남일 인줄
만 알았지..제게 현실로 다가올줄은 몰랐습니다.
사실 평생직장이라고 직장에서 퇴직을 당하니 막막하고
상심이 컸습니다.하지만 그렇게 상실감에 손을 놓고만
있을수 없어 용기내어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아내가 선뜻 저를 돕겠다며 같이 장사를 하겠다고 하더군
요,조그맣게 과일 장사를 시작했는데.. 한번도 해보지 않은
일이라 처음엔 쑥쓰럽기도 하고 참 막막했는데..,지금은 잘
적응해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내를 고생시키는것같아 미안한 맘이 큽니다,,
아내는 저를 위로하려고 저와 함께 일할수 있어 행복하다고
합니다.어찌나 고맙고 맘이 든든하던지..역시 아내밖에 없
는것 같습니다.
아내에게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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