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빠와 인생에 있어서 처음으로
영화를 보러갔었습니다~ㅋㅋ
정말 신기할 정도였는데요, 가족이나 동생 혹은
엄마랑 보러갔던 적은 있었지만 아빠랑은 없었거든요.
아빠가 영화보러 영화관까지 가시는 것도 귀찮아하시고해서
관심이 없으실 줄 알았는데 막상 갔다오고 나니
만족스러우셨나봐요. 같이 팝콘도 먹고 재밌었습니다.ㅎㅎ
하지만 공연이나 전시회 같은 다른 문화생활은 아빠와
단둘이 함께 했던적은 없었습니다.
특히 콘서트는 더 할 것이고요.-ㅇ-;ㅋㅋ
이번엔 제 인생 처음으로, 24년만에 아빠와
공연이라도 보러가고 싶어요.
딸과 문화생활을 함으로써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다시 한 번 보고 싶네요~ㅎㅎ
아빠와 단둘이 가면 독특해보이고 재밌겠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