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다시 부르기 2013 세종문화회관>
두곡! 외사랑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19분 가수분들 중에서 젤로 연예인 삘 나는 분이 박승화님이셨슴다!
ㅋㅋㅋㅋㅋ
므찐 라이방을 쓰시고 소매를 착 걷어 부치시고 열렬히 노래하시는 모습
참 좋았어요! 아~ 정말 라이브는 좋아요!
마지막에 옆에 분 핏대 터지실까봐 지켜 보시던 그 마음 너무 따뜻해 보였어요.
ㅋㅋㅋㅋ
물맛이? 써~~~~~~~~~~~~~~~~~~
에고 딱 못 맞추긴 했지만 귀여웠슴다. ㅎㅎ
훈훈하고 뭉클하고 따뜻한 공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랑했지만
거리에서
먼지가 되어
서른 즈음에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
그대 웃음소리
기다려줘
이등병의 편지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광야에서
일어나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불행아
변해가네
나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