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풍은정말즐겁고 바이킹은정말싫어요
김수경
2013.03.02
조회 39
저는어릴때봄소풍을갔던기억이있습니다
중학교때인가 봄소풍갔는데
오락도하고장기자랑도하고 김밥도먹고즐거운시간을보냈습니다
그리고즐겁고행복한시간을보냈는데
선생님은난데없이
애들아바이킹타러가자선생님이표를구햇으니가자
아이들은와글와글떠들고
싫어하는아이들도가야하고
저는더겁이낫습니다
어릴때심장수술하고 개도무서워하는데
이게웬날벼락 바이킹이라니
전정말죽고만싶엇습니다
아왜바이킹싫어하는사람은한마디도안하나
저는자존심이세싫다고도못하고
드디어그공포의바이킹을탓습니다
출발신호가나고 올라갓다내려갓다 뒤집어졌다가
저는죽고만싶은심정이고 너무나힘들엇습니다
옆에서타던친구가
뭐가무섭냐 재미나지 하하하
기가막히고코가막혓습니다
어지럽고 땀도나고 무서운데
재미있다고하니
참말로환장할노릇이었습니다
드디어 시간이다되내리는데
더타자는애들그만타자는애들
저는 내리고
이게웬일입니까 멀미도하고코피도흘리고
저는너무나챔피햇습니다
그러는저를
담임선생님께서다가오셔서
수경아 바이킹무서워하는구나
이거물마시고 숨을내쉬어봐 땀도닦고
저는제가존경하는담임선생님께서
제가멀미하고코피흘린일이 너무챙피해
그만선생님보고
성을내고
됬어요 손을뿌리치고 도망갓었습니다
집에와서도너무어지러워 식사도못하고
결국 아파서끙끙앓았다는
다시는바이킹근처도안가겟다는 전설이잇습니다
바이킹은정말싫습니다
박승화님
소풍가셔도바이킹은절대타지마셔요
박승화님
저에게선물하나주실꺼죠
건강하셔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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