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를 3개월 남겨놓고 새로운 소대장님이 오셨지요
소대장님은 신입 장교답게 배운대로 FM대로 군대생활을 하려고 했고
우리 고참들은 얼마 남지 않은 군대생활 힘들게 고생했으니까
말년에 편히 쉬다가 제대할수 있게 편리를 봐 달라고 작은 트러블이 있었지요 하지만 일과 시간에는 조금도 흩어지지 않는 군기 확립으로
소대원들을 훈련시키는 소대장님이 일과가 끝나면 내무반에서
소대원들과 함께 어울리고 소대원들의 고민이나 문제아 사병들을 미리 체크해서 군대 생활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힘을 쓰더군요
기타를 너무 잘 치는 소대장님 노래를 너무나 잘하는 소대장님은
소대뿐만 아니라 중대에까지 소문이 났고 대대에 행사가 있으면
가수처럼 초대를 받아 기타를 들고 노래르 부르곤 했지요
서병장 제대 한달 남았네 내가 멋진 노래 한곡 선물 해줄께 하고
불러준 노래는 양희은의 하얀 목련이였지요
1소대를 넘어 2소대 3소대 화기 소대까지 멋진 노래가 울려 퍼져
숨죽이면서 듣던 그 노래 소대장님이 날 위해 불러준 그노래
양희은의 하얀 목련 소풍가요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