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입대하기전 레인보우 설치해주고 갔어요
김상숙
2013.03.05
조회 41
작년3월5일 육군군사학교에 입학하던날 비는왜그리 많이오든지
아들군대 보내는 부모심정은 다 똑같겠지요 많이울고 왔습니다
지금은 철원에서 소대장으로 근무하고 있슨니다
일기예보 시간에 제일먼저 눈에 눈에띄는건 철원날씨였어요
그곳은 왜 그리추운지요 추워서 어떻게지내냐면 씩씩하게 대답합니다
영하10도 이하면25도나10도나 똑같아요 옷하나더 껴입으면되요
집에서는 철없는 막내인데 자기소대원들 걱정하고 챙기는거보면
제법 의젓합니다 이제는 철원에도 봄이오는 소리가 들리겠지요
3월마지막 주말에는 철원으로 소풍가려구요
신청곡은요 김만수의 푸른시절
우리아들이 아기때 좋아하던 박남정의 널그리며 들려주시면
참고맙겠지요 아침일찍 일갔다 퇴근해서 듣는데 오늘은 일이있어쉽니다
덕분에 여유롭게 편지쓸 시간이 있네요
늘좋은노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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