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힘내자
고경순
2013.02.26
조회 33
안녕하세요. 저는 아들 하나 딸 하나 를 두고 있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연초에 제 딸과 남편이 마음고생을 너무 많이 한 것 같아 응원해 주고자 사연을 보냅니다. 사랑하는 딸 은주는 정말 성실한 모범생이랍니다.대학 진학으로 인해 너무나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답니다. 많은 마음의 갈등속에서 어렵게 대학이 결정되고 요 며칠 마음이 좀 편안해진 것 같아요.
남편은 꼭 승진 될 줄 알았는데 이번에 승진명단에 빠져있네요.
저도 너무 놀라고 마음이 아팠는데 본인은 얼마나 속이 상할까 생각하니 제가슴이 너무나 아프답니다. 다음에는 잘 될 거라고 믿으며 용기를 주고 싶습니다. 또 강원도 횡성에서 겨울 내내 눈을 원없이 치웠다는 군복무 중인 아들에게도 힘을 주고 싶습니다. 인생은 참 마음먹은 대로 또는 성적순도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밤이 깊어갈 수록 아침이 오고 있다는 말이 있듯이 이 어려운 순간도 언젠가는 옛이야기로 할 날이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가족 남편인 허명회, 딸 은주, 아들 정행(꼭 이름을 큰 소리로 불러주셨으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모두 화이팅하길....우리 가족이 모두 힘낼 수 있도록 제 신청곡 꼭 틀어주세요. 제 신청곡은 김종찬 의 산다는 것은 입니다. 4시30분에서 5시 사이에 들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항상 좋은 방송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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