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박강수 콘서트를 다녀왔음다.
친언니랑 같이 가기로 했는데, 막상 토요일이 되니
언니는 공교롭게도 맏며느리, 직장맘이라
토요일 오후까지 시간이 못날꺼 같다고 해서
안돼겠다 이 황금같은 기회를 어찌 그냥 보내리
해서 두 딸래미를 끌고 갔습니다.
집에서 가깝길래... 버스로 곧바로 가는것도 있긴한데
바람이 워낙 불어 춥더라구요.
지하철 타고 슝~
예전에 신촌에 피노키오를 봤던 그 소극장이더라구요.
박강수 노래만 들어봤지 실황은 첨인데....
노래들이 참 애잔하고 좋더라구요.
앞으로도 박강수님 노래 계속 사랑할게요.
그리구... 사진 몇장 올립니다.
공혜량PD님, 박승화DJ님, 사랑스런 안나영 작가님
너무너무 감사해요. 오는길에 아이들이 춥고 배고프다해서
핫초코 들려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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