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박강수 콘서트 다녀옴
앤셜리
2013.02.25
조회 60

토요일 박강수 콘서트를 다녀왔음다.

친언니랑 같이 가기로 했는데, 막상 토요일이 되니

언니는 공교롭게도 맏며느리, 직장맘이라

토요일 오후까지 시간이 못날꺼 같다고 해서

안돼겠다 이 황금같은 기회를 어찌 그냥 보내리

해서 두 딸래미를 끌고 갔습니다.

집에서 가깝길래... 버스로 곧바로 가는것도 있긴한데

바람이 워낙 불어 춥더라구요.

지하철 타고 슝~

예전에 신촌에 피노키오를 봤던 그 소극장이더라구요.

박강수 노래만 들어봤지 실황은 첨인데....

노래들이 참 애잔하고 좋더라구요.

앞으로도 박강수님 노래 계속 사랑할게요.

그리구... 사진 몇장 올립니다.

공혜량PD님, 박승화DJ님, 사랑스런 안나영 작가님

너무너무 감사해요. 오는길에 아이들이 춥고 배고프다해서

핫초코 들려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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