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화님!!
아직은 차가운 바람이 많이 부네요~~
일주일전 김광석다시부르기에서 열창하는 모습 넘 감동이었고.
그날 유독 이등병의 편지를 부를땐 저랑 제 친구는 하염없는 눈물을
쏟아냈지요.
2주전 친구아들 군 보내고 전 엊그제 보내고,
춥다고 보일러 켜기가 무섭습니다,
추운날씨에 훈련하고 있을 녀석들에게
하루하루가 좀 힘들지만,, 꿋꿋하게 기다리고 있어야
얘들이 건강히 오리라 믿고 ...
다행히도 저랑 친구는 박승화씨 가요속으로~~이 방송을 듣고
서로의 맘음 공유하면서 달래고 있어요
아직 다른친구들 아들은 초딩,중딩 어린데, 저랑 친구만 결혼을 빨리해서
둘이라도 같이 맘을 달래고 있어서 증말 고마운 친구입니다
아들들 건강하게 군 복무 잘하고 오길..
청취자 분들과 함께 들을 수 있게 좋은 선곡 부탁드립니다
친구가 유독 김광석 팬이라 그의 곡중 한곡 들려주세요
그날 효시니가 부른 "그녀가 울던날" 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늘 좋은 방송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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