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무실엔 행복이 가득
이현승
2013.03.06
조회 43
백수 신세 탈출한지 벌써 열흘이 되어가네요 , 그 사이에 눈치밥도 먹고 천덕 꾸러기 신세엿는데 요즘은 출근길에 식구들의 격려를 받고 퇴근길엔 조카들이 제 품안에서 귀여움을 부리네요 , 그리고 한술 더떠 저희 팀에서는 네트 워킹 작업을 잘한다고 팀장님이 정말로 저를 보물 취급을 하네요 , 점심때면 누님이 정성껏 마련해준 도시락을 먹으며 몇년만에 사는 보람과 재미에 취하곤 하네요 , 두둑한 월급 봉투 받을 날이 다가오며 절로 흥이 돋구워 지네요 , 백화점 세일 할때 조카들 새 봄옷 사 입힐려구요 , 물론 왼종일 서류 정리할때면 코피도 나지만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잇나요 , 직원들과 듣고십은 노래 : 해바라기 - 사랑으로 , 노 사연 - 만남 , 부활 - 사랑할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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