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 시작~ 적응~
앤셜리
2013.03.08
조회 35
어제 초등학교 2학년 작은딸이

집에 오자마자 "담임쌤 수업 진짜 재미없어."

"재밌는 얘기도 안해주고, 웃긴것도 없고 재미없어."

"선생님 수업할때, 네가 대답도 크게 하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면

선생님도 너도 재밌는거야. 아마 그럴껄" 그랬더니


"나 오늘 발표 3번이나 했어~"

그래도 재미가 없다는 말을 하는 딸에게

학원을 보내서 다 알고있는 내용을 학교수업시간에 해서 그런건지...

저렇게 발표를 느무 많이 해서 나중에는 손을 들어도 안시켜주면

크게 실망하지 않을런지... 이런저런 생각이들었어요.


평소에도 모르는것도 안다하고

아는건 당연히 안다고 하는 작은딸에게

어찌해야할지 살짝 긴장도 되고 그러네요.


이번에 두딸의 담임쌤 모두 "꼼꼼의 달인"들이 담임으로 맡으셔서...

정말 긴장이 됩니다.

쌤!~ 좀 살살 하셔도 돼요. ^^ 네!~




*** 신청곡

아브라카다브라 - 브라운아이드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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