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년 26살 우리딸 대학졸업후 1년만에 시집을 갑니다.
콩깍지가 벗겨지기전에 시집을 간다고 날리네요.
1년만 더있다가 가라고 해도 예비사위와 딸이 결사항전으로 달려들어서
할수없이 항복을 하고 4월6일 날을 잡었습니다.
박승화씨 ****(진미령의 내가난생처음여자가 되던날) 부탁해요
매일매일 듣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신청을 하네요.
결혼식장을 잡고 신혼여행지도 잡고 웨딩촬영도 하고 커플옷도 사고 가구및 가전제품도 계약을 하고 이러다보니 결혼식날이 다가오네요...
엄마와 아빠는 어린딸을 시집보내는 것이 슲은데 딸은 그져싱글벙글...
그렇게도 좋을까....
아빠로서 막상 딸을 시집보낼려고 하니 눈물이 날려고 하네요...
교대근무를 하는 직업이라서 새벽3시에 글과 사연을 올립니다.
동생도 군에있는데 누나가 시집을 간다고 하니 휴가를 나올려고 하는데
시국이 이래서 나올련지 ......
첨부파일에 딸 웨딩사진 올립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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