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랑이언젠가부터 늘 이방송을듣는다고 듣고있으면 추억에잠기고좋다고하더라구요 음력 2월1일이 사랑하는우리신랑 생일이예요^^
2006년 11월11일 제나이25 어리다면어린나이에 결혼을하고 신혼을맘껏즐기느라 정신없이 시간이흘렀어요~
그렇게2년을훌쩍보내고 이젠우리도 아이를갖어보자는 마음으로 지냈는데요.. 마음처럼쉽게안되는거였죠,, 그렇게 힘든시간이계속되고,,
그렇게시간이흘러 3년쯔음지났을무렵 이병원저병원 다니며 둘다몸도마음도 많이지쳤을때
천사가찾아왔죠..
하...그감격은 이루말할수없을정도였어요..
새벽에몰래 확인하고 거실에나와 펑펑울었습니다.. 감사하다고맙다기도하면서..
그렇게 천사가왔지만 계속되는 하혈로 두번의고비가있었어요..
그래도 잘버터준아가덕분에 열달꼬박잘채워서 낳을수있었어요^^
지금은그아이가 돌잔치도치루고 14개월을채워가고있네요..
가끔그런생각이듭니다. 무슨자신감으로 아이를미뤘을까..
참..미련하고바보같았구나.. 지금이렇게 우는모습조차도 예뻐죽겠는 이런천사같은아이를.. 못만날수도있었겠구나..싶은지금 정말 둘도없이 소중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신랑이장남장손이기에 부담도컸고죄스러웠지만 그때마다
항상 다독여주고 위로해줬던 우리신랑..내색한번없이 옆에서항상기더려준 신랑덕분에 더악착같이 포기하지않고 기다릴수있었어요..
생일상한번제대로차려준적없는데도 투정한번안부리고..ㅎㅎ
지금도 퇴근해서 열심히 화장실청소중인신랑 ㅎㅎ 신랑몰래얼른쓰느라 두서없이쓰게됬네요-
집안일 육아너무너무잘도와주고 하나흠잡을데없는우리신랑
힘든일도같이잘이겨내고 지금이렇게 예쁜우리유주도 얻었고 다당신덕분이예요 너무고맙고 존경하고 앞으로도 50년만더 더도덜도말고 딱50년만더 같이행복하자..
사랑합니다
승화오라버니께서 사연읽어주신다면 신랑이 너무좋아알것같아요^^
노래제목이기억이안나는데요.. 남자분이부른 예전...겨울에 태어나~~
생일축하합니다~이런음악이있는데..기억이안나네요....
생일날라디오에서 사연이랑이음악나오면 정말좋겠다그런적이있어요~
꼭틀어주세요~~~

3월 12일이 사랑하는신랑생일입니다^^
한지연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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