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슬프네요.
최한숙
2013.03.13
조회 35
지나간 일요일 3월10일이 결혼22주년이 되는날 이었는데,
깜박 잊고 지나고 있었는데,
며칠후 신랑이 결혼기념일 얘기를 하더군요.
그때서야 그렇네~ 하고 대답을 했답니다.
신랑은 알고 있었으면서 그냥 끝까지 모른체 하던지....
못네 야속하고 섭섭했지만,
무덤덤한 생활속에 기념일도 잊고 사는것 같아서
내자신 스스로가 서글퍼지더군요~
나이가 한살 한살 채워질때마다 머리속 기억은 하나둘
자꾸만 잃어 가는것 같아서 슬펍니다.

박승화님 노래 신청 합니다.
손현희의 (이름없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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