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말 9년여 다닌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당했습니다.

새학기다 시작이다 하는 3월에 실직의 아픔을 견디며
사랑하는 아내, 어린 두 딸과 함께 가족의 사랑을 새삼 확인하고

다행히 얼마전 면접을 보고 결과가 좋아
오늘 가족들과 양양으로 소풍 겸 여행을 갑니다.

회사를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돌아오는 길에
박승화의 가요속으로에서 들려오던 소풍가요 노래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봄 소풍 노래 하나 신청합니다.

햇빛촌의 야외스케치 입니다.

가사도 맛깔스럽고 기타 선율도 너무 좋고...
명곡 중의 명곡이라 생각합니다.

노래 소개 시켜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선물까지 주신다면야 더 좋겠죠~ ^^;
(얼마 있으면 제 둘째 딸 아이의 돌이거든요!!!)

선곡 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