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했던 나눔에 대한 주제는 제가 생각했던 거랑은 딱 맞지 않고 참여하시는 분들이 소중한 것만 이야기할 것 같아서 다시 생각해 봤어요.

다음주 주제로 '봄맞이 대청소'는 어떨까요?
집안팎의 묵은 먼지들 털어내고, 마음의 묵은 때도 벗겨내고, 필요 없는 물건들도 서로 나누고 하면서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장을 마련하면 좋을 것 같아요.
봄맞이 대청소에서 일어났던 재미난 에피소드들도 나누고요. ^^


그런데 요즘 CBS 음악 FM을 들으면서 느끼는 건데,
참여방법은 여러가지를 열어놓았지만 문자메시지를 보낸 분들이 훨씬 우대받는 것 같아요.
사연소개도 많이 되고, 음악신청도 많이 받아주시고요.

문자들은 유료로 보내시는 거니 그에 대한 보상을 해야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도 너무 편파적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레인보우는 가뭄에 콩나듯 소개 되고, 게시판은 조회수를 보면 글을 읽는지조차 의심스러워요.
진행에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