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언니(조성은)의 42번째 생일입니다.
축하해주고 싶어요. 자매가 있다는게 나이가 들면 들수록 감사하게 여겨집니다.
저와는 5살 차이가 나서 학창시절엔 저와 잘 안놀아준다고 제가 많이 떼쓰곤 했는데~
제가 대학땐 언니가 용돈도 두둑히 주고 맛있는것과 좋은것들을 많이 사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젠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일하랴 살림하랴 바쁘지만 그런가운데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언니가 참 좋아 보여요
어릴땐 나이차이가 참 많이 나게 여겨졌는데 이젠 같이 중년?으로 접어들어가서 그런지 나이 차이가 덜 느껴 집니다.
언니에게 힘내라고 해주세요 42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구요
언니의 카톡 메세지가 생각납니다. 40대 인생의 황금기를 위하여~~
이런 언니에게 선물하고싶은 신청곡, 김동률의 "출발" 꼭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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