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이 배송된다는 택배원의 전화를 받고 왠 꽃다발인가?.. 생각하며 택배를 기다리고 있는데 향기 가득한 예쁜 꽃바구니가 배달되었다. 카드에는 '잘키운 유능한 자제를 회사에 맡김에 대한 감사와 임직원들께서 아이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또한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관심을 가지고 돕겠다' 는 내용이 담긴 사장님의 편지였다. 깜짝 놀랐다. 정말 깜짝 놀랐다. 청년 실업이 많은 시절을 살고 있는 우리딸도 구직기간을 거쳐 계약직으로 1년여를 근무하며 많이 힘들어 했었다. 그런 훈련기간을 지나 이제 원하던 회사에 취업이 된것만도 감사한데 오늘 사장님으로부터 이런 편지를 받고 보니 얼마나 감격이 되던지... 이렇게 열린 마음, 따뜻한 마음을 갖고 계신 CEO와 함께라면 우리 딸의 앞날에 큰 기대를 걸어볼만하지 않은가.. 독수리와 같이 큰 꿈을 가지고 비상해 볼 만하지 않은가?...
매일 매일을 설레임과 감사함으로 딸아이의 출근길이 행복한 일터를 향하고 있음에 감사한다. 태평양물산 해외영업팀 강두연!! 축복하고 사랑한다.
그리고 그동안 기도로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해바라기 노래 행복을 주는 사람을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