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에서만 승화님 목소리 듣다가 궁금해서 들어와 봤네요^^
봄소풍 가자고 꼬드겨 놓고 도시락 싸가지고 불러도 대답도 없고
노래 들려 달라고 선곡표 올려놓아도 쳐다도 안보고...
그래도 미련이 남아서 이렇게 사연 올려봅니다.
고등학교때 나이가 많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집안 형편때문에 함께 졸업을 못하고 중도에 그만 두었던 친구가 마지막으로 우리들에게 불러 주었던 노래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노래가 참 좋다 하고 생각만 했었는데 지금은 이 노래만 들으면 그 친구가 생각이 납니다.노래와 함께 생각나는 보조개가 참 이쁜 친구,,
친구가 아닌 언니였는데 그때는 친구라고 생각했고...아직도 친구의 소식을 알수가 없어서 많이 보고싶고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 노래 들려 주실거죠???
승화님 라이브로 들려 주시면 더 감사할거구요...
늘 좋은 노래 들려주는 승화님 사랑합니다.

해오라기의 사랑은 받는것이 아니라면서
허미숙
201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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