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매일 가게에서 집에서 혼자있을시간이면 항상 함께하고있는
cbs음악방송..제 삶의 가장친구인 이곳에 글을 쓰는건 처음인거같읍니다
어제 우연히 울적한 마음에 휴대폰컬러링을 바꾸려 음악을 듣던중,
박승화님과박학기,추가열 정확히 누군지는 모르지만 승화님 목소리라 믿고싶어요..River라는 곡...들으면서 울고또울고했어요
며칠전 조카를 교통사고로 가슴에 묻었읍니다..제가 타고다니던 차로 사고가난거지요..지금도 믿어지지가않아 멍하니 하늘만 바라본답니다
우연히 전에사용하던 컬러링이 넘 제 기분과 맞지않아 위로가 될만한걸로 찾던중 이 곡을 들었는데 너무 제 마음을 잘알고있는거같아서 마냥 울고또울고울었읍니다..흐르는 강물위에 흐르는 강물위에 띄워보내리~`~!
제 이모든 그리움 보고픔 저 강물위에 띄워 사랑하는 제조카 놓아주려합니다..저처럼 지금 누군가를 잃어서 가슴아픈분들에게 이노래 가사처럼 흐르는 강물위에 아픈마음실어 띄워보내고 가슴에 잔잔한 그리움만 남길수있었으면합니다.승화님...항상 방송들으며 위로많이 받고있어요. 제 삶이 너무 고단하고 힘들어도 아름다운 음악으로 위로받으며살게요.저보다 더 힘든 분들도 인내하며살아가는 세상이라는거...울조카 환한 얼굴 가슴에품고꿋꿋이 견딜게요..들려주시면 저처럼 아픈마음갖고계신분들 많이 위로가될듯해요..들려주세요..두서없고 화술없는 저라서 선뜻글쓰기가 두려웠으나 제 마음은 알아주실거라 믿어요
감사합니다..신청곡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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