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들국화가 tv 콘서트에 나왔어요.
노래를 시작하고 저도 조마조마하게 들었어요
혹시 변한모습에 실망할까봐요
모습은 변했지만 여전한 목소리 감동받고 눈물까지 흘렸다니까요.
가끔 예전에 좋아했던가수가 나와 반가운 마음에 노래를 들으면 고음도 안돼고 목소리도 변하고 실망한적이 많았는데
전인권씨 그 목소리 그대로 간직해줘서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 아이들한테도 노래들려줬는데 좋아들 하더라구요.
왠지 제가 우쭐해줬답니다
"엄마가 좋아했던 가수야 노래 좋지?"
<그것만이 내 세상>
듣고 싶습니다 꼭 틀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