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국아 군대 무사히 잘 다녀오렴..
장명희
2013.03.19
조회 114
아들 친구들이 하나 둘씩 군에 갑니다.
모임 아이들 중에 오늘 병국이가 제일 먼저 테이프를 끊었네요.
방금 들여보내고 오는 길이라고 병국엄마가 말을 잊지 못해요.
"너두 아들 보내봐라.
두 번째인데도 맘이 그러네."
울먹이는 병국엄마랑 간단히 통화했어요.
저희 아들도 2학년 1학기 마치고 군에 갈 예정인데
병국 엄마랑 통화하는데 제가 눈물이 펑펑 났어요.
병국아!!!
군대 무사히 잘 다녀와라....
김광서의 '이등병의 편지'와 김동률의 '출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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