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조] 아주 특별한 선택!
황미경
2013.03.29
조회 117

삶에 있어서 매 순간이 선택의 연속이죠...
버스를 탈까? 전철을 탈까? 아님 자동차로?
결국 오늘 아침 전 금욜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로 출근했고...
예상과는 달리 다른 날보다 빨리 서초동에 위치한 직장으로 이동할 수 있었지요.
커피를 마실 때도 다른 날보다 원두를 한스푼 더 넣어서 내린 진한 커피를 선택했습니다.
점심식사도 밥도 면도 아닌 샌드위치를...
친구와의 만남도 별다방도 아닌 콩다방도 아닌 카페베네도 아닌
와인을 마실 수 있는 파스타집으로 저녁 약속을 잡았지요. ^^

아무거나... 하고 말하는 것이 아닌...
내 의사로 내 선택을 하는 것이 진정한 '나'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요?
아주 특별한 선택... 이라고 콘서트 주제를 잡은 이광조님의 밑마음을 알듯도... 혹은 모를 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알고 싶어졌습니다.
아주 특별한 선택... 초대 받고 싶습니다.
4월과 11월을 특히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제 아이디가 Aprilnov걸랑요.
이 풍성하고 아름다운 색감의 4월에 아주 특별한 선택이란 콘서트를 통해 예쁜 추억 하나를 더하고 싶습니다. ^^

올림픽도로를 달리며 라이브로 박승화님의 음색으로
[마음에 쓰는 편지] 행복하게 감상을 하고...
콘서트 신청을 알리는 메시지를 접하고는
귀가해서 컴을 켜고 곧바로 첫 흔적을 남기게 되는군요.
아주 특별한 선택을 한 셈이죠. 이곳에 흔적을 남기기로요...

감기 옮지 마시고 건강하게 이 봄 나시기를 바랍니다. ^^
앞으로 종종 이 공간을 방문해서 흔적을 남기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마구마구 드네요. ^^

창가로 바라보는 봄볕이 따사로운 계절입니다.
빨강머리 앤처럼... 요즘 그렇게 해바라기를 자주 하고 있습니다.



이왕에 흔적을 남겼으니 신청곡도 남기고 갑니다.
루시드 폴의 "고등어" "삼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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