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속으로.. 새내기 입니다.
김은아
2013.04.03
조회 63
아침 7시 식사를 준비하면서 부터 cbs를 듣고 있지만 가요속으로 에는 처음으로 사연을 보냅니다.

남편은 13년째 컴퓨터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1년전부터 남편과 함께 일을 하고있고.. 남편은 13년을 정말 성실하고

친절하게 같은 장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불경기에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도 남편의 친절함과 성실함 덕분인지 저희는 단골손님들이 많아서 크게

경기를 타지 않는거 같습니다. 정말 감사할 일이지요.

그동안 집에서 아이키우면서 살림만 하다가 남편과 일을 하면서 남편의 고충

도 많이 알게 되었고 돈버는게 정말 쉽지 않다는 것도 느끼고 있습니다.

이시간엔 남편은 주로 출장을 많이 나가고 저 혼자 매장에 남아있으면서 생

각을 해보면 남편이 있어서 정말 행복하구나.. 그래서 난 복 받고 살고 있구

나 생각합니다. 남편에게 감사하고 꼭 전하고 싶어요..

가끔 힘든 일이 있을때 남편이 정말 좋아하는 노래 강산에 "넌 할 수 있어"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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