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부모님들! 존경스럽고 사랑합니다!
이아림
2013.04.09
조회 55
안녕하세요!
항상 목동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러 갈 때마다 박승화님의 가요속으로 들으면서 가요. 그리고 cbs건물을 볼때마다 '아 지금 이 곳에서 생방송 중이 시겠구나.' 꼭 이 생각을 하고 그 곳을 지나친답니다.

제가 사연을 드리는건,
저는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했어요.
근데 영어를 가르치는 개인과외강사라 사회생활이라고 까지 표현해도 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이들과만 생활을 하니까요.

이제 막 사회에 나와 돈을 벌고 드는 요즘 생각이
돈 버는 것이 쉽지 않은데 우리네 부모님들께서는 어떻게 이렇게 몇십년을 자식을 위해 일하고 사셨는지 너무 대단히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아직 어린걸까요. 다들 이렇게 사는 건데 제가 너무 대단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오직 자식들만을 생각하고 여러 곳에서 지금도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부모님들이 너무 존경스럽고 멋지시단 생각을 했습니다. 나도 과연 훗날 우리네 부모님들처럼 될 수 있을까하구요..

지금도 가요속으로 들으시면서 열심히 자식들을 위해 일하고 계시는 대한민국의 부모님들! 제가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신청곡은 GOD의 "어머님께" 가능한가요?
듣고 싶어지는 요즘이네요..

그리고 죄송한 부탁이 있어서요. 방송을 듣던 중에 "그날들" 뮤지컬 선물을 들었어요. 뮤지컬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엄마와 같이 시간내어 뮤지컬 "그날들"을 보러 가고 싶은데, 행복하고 값진 기회를 저희 엄마와 함께 같이 보낼 수 있을까요?

(더 염치없는 부탁이지만, 가능하다면 저희 엄마가 토요일, 일요일 저녁에만 일이 없으셔서, 이때로 가능한 시간이 있을까요?
가능하시지 않다면 엄마에게 월차를 내시라고 해서라도 이 뮤지컬과 함께 바람쐬러 같이 다녀올게요! 몇십년,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에 지치신 엄마에게 휴식을 드리고 싶어서요.)
부탁드립니다...

-아림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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