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하신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는 제2의 '유리상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후배들이 많을 것같네요.
두분의 화음은 언제 들어도 환상적입니다.

두분의 노래들으며 남편과의 추억이 떠올라 가슴이 설레였습니다.
우린 26년전 목련꽃이 활짝핀 4월 24일 결혼을 했지요.
우리남편 신혼첫날밤에 저만 사랑하겠다고 약속하고는
지금까지 다른 것을 몰라도 그 약속만은 26년동안 쭈~욱 지키고 있답니다.
오늘 유리상자의 '사랑은 언제나 그자리에'를 들으며
화면에서 보이는 두분이 꼭 우리를 위해 들려주는 노래같아 정말 행복했습니다.

오는 24일은 결혼기념일에 남편과 함께 (그날들) 보고 싶습니다.
함께 보며 뜻깊은 결혼기념일을 보내고 싶습니다.
우리의 사랑 언제나 그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승화씨가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신청곡도 하나 부탁드리겠습니다.
유리상자- 널 사랑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