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전 아들을 군대보내고...
김연이
2013.04.16
조회 77
엄마가 세수 씻기고 가방 챙겨주고 학교보내고...머리도 깍어라 깍어라해야 간신히 자르던 철부지 아들이 어느덧 군에 입대하게되었읍니다. 주의분들이 어떻게~ 아들 군대보내면 울텐데...그때는 몰랐읍니다. 뭘 울어~ 속 시원하지했는데~~~ 춘천102보충대에 입소하는날 평소에 아빠와는 대화도 잘 하지 않던 두부자가 꼭 껴안으며 눈물을 보이네요..부디 건강하게 군복무 잘하고 제대하는날 까지 사건사고 없이 훈련 잘 받길 바라며~전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지금은 군복입은 군인들이 새삼 우리아들들이라는게 느껴지네요.대한민국에 있는 우리국군장병들 힘내세요....임재범 너를 위해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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