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내 시누부부.이형주 박순임씨 결혼기념일 축하해요.
이순희
2013.04.19
조회 70
안녕하세요?박승화님.와~,화창하고도 아름다운 봄날이네요.벚꽃도 만개하고 살랑이는 바람도 이제 차갑게 느껴지지 않아 좋네요.
오늘 이 화창한 봄날 저희 시댁 막내 여동생 부부가 결혼16주년 된다고 하더라고요.(제가 손위올케인데 나이가 제가 어리고 막내 시누는 저보다 나이가 많아요.공교롭게 고등학교 동문에 대선배인데 집에선 제가 윗사람인거죠.그리고 참고로 저희집에서 시누부부네를 고모와 고모부로 불러서호칭을 그대로 씁니다.)
알콩달콩 참 부럽게 잘살고 있는데요,엊그제 사소한 말다툼이 원인이 되어 ㅋㅋ 싸웠다고 하더라고요.
하여 제가 학교 후배며 사회생활로 만나 인연이 되어 한 가족이 된 막내 올케인 제가 두 부부의 기분 전환으로 깜짝 이벤트 축하 사연 올려봅니다.
우선 두분의 결혼은 정말 혁명의 날에 올린거 부터가 혁명이었죠^.ㅎㅎㅎ
두분의 멋드러진 연애시절부터 제가 살짝 끼어있었네요.결혼기념일 진짜로
축하드리고요,고모부 점점 왜 이정진 닮아가세요?넘 멋있어 지는거 알죠?
고모의 훌륭한 내조의 덕인가요?아님 모태훈남.ㅎㅎ
지난번 집에 갔을때 두 딸들 피아노치는 사이에서 흐믓하게 바라보며 노래 흥얼거리시는 모습을 보니 참 행복해 보이더라고요.
깔끔하게 살림잘하는 야무진 고모도 흥얼거리며 음식을 준비하는 단란함.
고모네가 마냥 부러웠어요.이 행복 고모네 가정에 쭈~욱 영원하길 바랍니다.그리고 맛있는 저녁 드시며 화해의 무드가 무르익길 바랍니다.ㅎㅎ박승화님,
어제 고모가 듣고 싶다고 살짝 귀띔 해준 노래인데 들려주심 넘 감사하겠어요.
신청곡:자전거 탄 풍경-너에게 난, 나에게 넌
인천 부평의 막내 올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