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워요 ㅠ.ㅠ
최지민
2013.04.26
조회 62
매일 듣는 애청자인데 어제는 방배동 친구 만나느라 못 들었거든요. 그런데 하필이면 어제 청바지와 통기타 코너에 제 사연이 방송 되었네요. 7호선 타고 가다가 내방역 지나 고속터미널역에 내렸다고 문자 보낸 사람도 저였는데 문자도 읽어주셨는지 확인을 못했어요.. cbs광팬인 친구 미경이랑 cbs얘기를 시작으로 한동준씨, 배미향씨, 한밤의 음악가게 아저씨, 승화씨 이야기로 한참을 떠들다보니 역을 지나친것도 모르고 ㅋㅋ(승화씨 얘기를 너무 길게 했어요) 꼭 사춘기 소녀들이 짝사랑하는 선생님을 두고 이야기 나누는 듯 이 재밌었답니다. 신청곡으로 학창시절의 춘천 명동 레코드가게에서 흘러나오던 최백호의 '그쟈'나 임수정의 '연인들의 이야기'를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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