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날이래서 아마두 이시간쯤이면
전 안성으로 가는중이겠네여
저에게두 부모님도 계시지만
몇일후면 큰아들 결혼이 있네요..
해마다 이맘때면 꽃.선물까지 받아여
아침에 하얀 봉투에 돈까지 너어 주면서
맛난거 사드시라 하더니
오늘은 삼실에 꽃바구니가 배달이 왔습니다.
예비 며느리가 보낸온것입니다.
감동이죠...ㅋㅋㅋ
부모님께 뭘 사드리나 고민끝에
전자렌지 샀습니다.
년초에 요즘 유행하는 냉장고를 사드렸는데
전자렌지가 없더라구요.
시골분이시라 필요없는줄 알았는데
전자렌지 사드릴까요?
전화드렸더니
미안하다 하시면서
어찌나 고맙다구 하십니다.
작은돈이지만 매달 용돈을 드리거든요
작은 마음을 드렸는데 부모맘이란
한없이 자식들에게 주고만 싶음 마음인가 봅니다.
부모님 뵈러 갈때마다
양손엔 가득히 가져오네요
어머님 고맙구 감사합니다.
신청곡
울어라 열풍아
빈대떡 신사
오동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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