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먹해지는 어버이날..
강원영
2013.05.08
조회 45
작년에 회사에 입사하면서 라디오를 듣기 시작하면서
드뎌 오늘 글을 남기네요~
작년 7월에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한 후 처음맞는 어버이날이네요
매달 집에가니 매년 똑같을 줄 알았어요
어제 길을 가다 카네이션 꽃 바구니를 보면서 생각이 들더라구요
작년 이맘때쯤이면 꽃집에서 어떤 카네이션이 이쁜지 고르며 집에 갈때
한손에 꽃바구니 하나를 사가지고 갔는데 이번에는 카네이션을 안사도되는구나라는 생각..?
그러면서 가슴이 먹먹해 지면서 언젠가는 드리고 싶어도 정말 드리지 못하는 날들이 올텐데라는 생각이 들면서
부모님은 항상 내 옆에 계실 수는 없다 라는 생각들이 눈시울을 적시게 만들더라구요
오늘아침 꽃 배달과 전화한통 드렸지만 직접 드리는거랑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
부모님이 더 생각나고 그리워지는 어버이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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