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 애창곡
문은미
2013.05.12
조회 57
지금 저는 엄마만나러갑니다 우리엄마는 치매로 요양병원에 계시거든요 매주 이시간에 라디오들으면서 엄마에게 가곤하는데 우리가요를 무척도 좋와하던 엄마 엄마가 좋와하던 '동백아가씨'를 듣고 가고싶네요 일주일 더연장한다니까 망설여지긴하는데 그래도 오늘 듣고싶어요 잠깐 모시고있을때외출하기전 가요무대를 틀어놓고 가면 안심이 될정도로 집중하던 엄마모습이 많이 생각납니다 치매가 좋와지진 않겠지만 그래도 자식들을 오랬동안 잊어버리지 않았으면 하는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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