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항상 듣기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다니는 회사는 머리빗을 제조하여 수출하는 중소기업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 회사의 사장님이 저희 아버지시고 어느덧 40년이 되었습니다. 경기가 요즘 어렵고 젊은 사람들이 저희 같이 영세기업쪽으로는 잘 안와서 어렵지만 오랫동안 근무하신 분들과 같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언제가 부터 사무실에서 가요속으로를 틀면서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사장님이 노래 참 좋구나 하시면서 딱딱한 분위기가 부드러워 지길 시작한걸 느꼈습니다. 또 박승화님께서 직접 불러주시니 더할나위 없이 좋네요.
이번 기회를 통하여 40주년을 기념하고 싶고 또 저희 같이 제조업체가 살아나야 국가 경쟁력도 살아난다는 자부심으로 오랫동안 이 일을 할수 있도록 힘을 주시길 바랍니다.
신청곡: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를신청하고 싶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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