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더리퍼] 모처럼의 휴일인데 말이죠.
신효진
2013.05.24
조회 53

평소 이시간이면 한참 근무중이겠지만,
모처럼 신랑과 날짜 맞춰 휴가를 냈는데 말이죠.
여유롭게 같이 음악에 귀도 기울여주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만,
어제도 늦은 회식으로 지쳐있었는지
잠깐 낮잠으로 눈좀 붙인다던 게
이젠 제 옆에서 콧소리까지 크게 내고 있네요.
모처럼 같이 쉬는 날인데, 데이트도 하면 좀 좋을까 싶지만
역시나 이렇게 시간을 보내네요.
맘 같아서는 확 깨워버리고 싶은데
곤히 잠든 모습을 보니 또 그것도 잘 안되고 말이죠.

신랑 잠보충에 보낸 금쪽같은 휴일.
다음주말 공연데이트라도 해야 쌓인 게 풀릴 것 같은데 말이죠.
잭더리퍼 공연티켓 같이 신청하고 갑니다.

신청곡은 성시경의 '두사람' 듣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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