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는 무척 피곤하고 힘든 하루네요
어제 딸이 인터넷 강의 들으려고 컴퓨터 켜는데 부팅이 되지않아 컴퓨터 본체 들고 수리 받고, 프린터도 안된다고 해서 새로 구입하고
생전 처음 프린터 연결하고 설치하고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고생해서
이제 완전히 끝이 났네요
다 되고 시험해 봤더니 참 잘되네요
그런데 기분은 참 묘하네요
딸 공부에 지장을 줄까 걱정되서 이렇게 발빠르게 처리를 했는데
과연 우리 부모님이 필요 한것이 있다고 하셨으면 이렇게 열일 제쳐놓고
해결해 드렸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나도 부모님께 그런 딸이 였을텐데
하는 생각 까지 미치자 갑자기 친정 엄마가 보고 싶고 잘해 드리지 못했던
일이 뇌리를 스치네요
저도 이제 나이가 들어 가는가 봅니다
이런 생각도 드는걸 보면 ....
이번주말엔 꼭 엄마를 만나러 가야 겠네요
오늘은 친정엄마가 좋아 하셨던"부모'" 란 곡을 신청해 봅니다
낙엽이 우수수 하고 시작하는 곡 제목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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