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를 받으며..
김영미
2013.05.23
조회 54
안녕하세요 박승화님.
허리를 삐끗해 이틀째 물리치료를 받으러 갔습니다.
4~50분 걸리기에 오늘도 핫팩을 하고누워 찜질을 하며 책을 읽고 있었지요.
물리치료사분이 들어와 책을 많이 읽느냐, 제목은 뭔지등을 묻더군요.
그래서 나처럼 책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하고 반문했더니
그게 아니라 치료받으러 오는 사람들은 물리치료실 들어오면서 나갈때까지
스마트폰을 손에서 내려놓질 않는다네요.
좋아보였다기래 같이 웃었습니다.
하긴 그렇습디다.
조용히 치료받고 싶은데 여기저기서 벨소리에 통화하는소리, 알림음소리등으로 짜증날때가 있거든요.
전 은행이나 병원, 또는 지하철 탈일이 있으면 책을 한권 가지고 갑니다.
심심하지 않게 기다릴수 있기 때문이지요.
저의 취미이기도 하지만 도서관이 집 가까이있어 더더욱 편하게 책과 가까이 지낼수있는 호사를 누린답니다.
좋은 5월입니다.
건강하세요.
이노래 들려주시면 기쁘겠네요.
차호석 내안의 눈물
박완규 비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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