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은 조용한데 누가 쏘았는지 모를
화살 하나가 책상위에 떨어져 있다.
누가 나에게 화살을 쏜 것일까.
내가 무엇을 잘못한 것일까."
= 고형렬 [화살]
그 섬뜩함과 막막함이 어떤 건지
아파.. 알꺼야!
난 아무 잘못도 없는데,
부러지지도 않고 명치끝을 파고드는
그 맹독 같은 화살들,
왜 인간들은 타인을 괴롭히는데 즐거움을 느끼는지?
힘든일들을 격은 사람들한테도 격려는 못할망정
인터넷상으로 얼굴이 안보인다고 글로 타인한테 상처를 주는지?
글로도 많은 아픔을 준다는것을 사는동안 느끼며 알고 있을 터인데
돌팔매질로 벌레보다 못한짓들을 하는지...?
손가락질을 하면서 남을 조롱하고 탓하면
나머지 세손가락은 본인을 가르킨다는 것을 아는지???
내일 신청곡 ' 한영애 조율/' 부탁드립니다
좋은 생각.깨끗한 마음을 가진
행복한 사람들이 많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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