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cbs 음악 FM과 함께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집에는 늘 cbs의 음악이 함께하고 있어요.
2011년 10월 군입대를 한 저의 아들이 7월 16일 제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1남 2녀의 자녀를 두고 있는대 막내인 아들은 태어날때 7삭둥이로 태어나 온 가족의 걱정을 안고 있었어요. 하지만 모든 난관을 다 이겨내고
건강한 대한 민국의 청년이 되어서 군인의 의무를 다하고 있습니다
감정이 풍부하여 온가족에게 뜻하지 않는 기쁨을 주곤 하는 우리아들..군 입대하는날에 아이를 논산에 데려다 주고 아쉬운 이별을 하고 돌아와보니
아빠와 엄마에게는 화장품을,누나들에게는 수면 양말을,할머니 할아버지에게는 따뜻한 내복을 선물로 예쁘게 포장해 두고 갔더라구요.
그런일들이 가끔씩 우리 가족을 깜짝 놀라게 해주며 잔잔한 감동을 준답니다
제 아들은 카츄사로 근무하고 있어서 남들은 힘들게 뭐 있냐며 마치 거저
군복무하는듯 이야기를 하지만,그래도 역시 군인이란 본인들에게는 힘든
인생과정인듯 싶습니다. 이제 제대를 앞두고 6월 초에 말년 휴가가 있다고
합니다. 만약 뮤지컬티켓을 주신다면 열심히 군복무하고 휴가나올 우리 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듯 싶습니다. 가능하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신청곡: 뜨거운 감자 --시소

잭 더 리퍼 신청합니다
정승진
201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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