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남편 생일 입니다
그런데 남편과 사소한 일로 다투고 서먹서먹 하고 분위기 썰렁 하네요
미역국도 끓여 주지 못했어요
마침 어머님께서 갑상선암 수술로 입원해계셔서 거기 가 있어서 집에도 오지 못하고 미안하다고 문자를 남겼는데도 그다지 반응도 없고,
아침에 생일 축하문자도 보냈는데 꿈쩍도 않네요
요즘 일도 잘 안되고 힘들어 했는데 내가 말을 함부로 해서 화가 많이 났나봐요
대부분 남편들이 답답해 하던데
우린 바껴서 제가 더 답답한거 같아요
이럴땐 어떡하면 좋을까요?
속도 상하고 맘도 아프고 답답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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