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박영희
2013.06.13
조회 55
오늘 오후에 짠~ 선물 배송 받았습니다^^
모리턴 샴푸!^^*
퇴근해 온 남편이
'와~ 내 머리 상태를 어이 아시고 이걸 보내주셨을까?^^'
ㅋㅋ...ㅠ

우리 남편은 아버님 닮아서 네 아들 중에 홀로
빛나가고 있습니다...ㅠ
다른 형제들은 빡빡한 구두솔 마냥 숱이 많답니다.
그래도 아버지 닮아 그런 거라고 영광이라며
좋아하는 남편을 보면, 슬몃 귀여워서? 웃음도 나지요^^

다른 형제들은 다~ 오십 넘어가며
집안 내력인 당뇨가 조금씩 생겨 관리하느라
본인들도 동서들도 힘들어 하고 있답니다.
그에 비하면, 머리숱 좀 없어진다고
슬퍼할 일은 아니지요?!^^*
(승화님은 머리숱이 말갈기처럼 무성하더군요^^
완전 부럽~!^^)
우리 남편도 젊은 날엔 드라이 한 것처럼
착착 넘어가는 멋진 헤어 스타일이었어요ㅋㅋ

요즘 한가닥 한가닥 조심스레 다루면서
염색을 제가 손수 해주고 있어요.
부부간의 사랑도 더 돈독해지고 말이죠^^
어쨌든, 건강한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 회상 김창완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김동률
* 당신만을 사랑해 혜은이
* 우리들의 이야기 트윈 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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