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라디오 듣다 결혼기념일, 생일 등 축하사연 소개되는 거 듣고
저도 축하받고 싶어서 용기내어 몇 자 적습니다.

내일 6월 20일은 남편을 정식으로 만난지 딱 3년이 되는 날이에요. ^-^
3년 전 6월 20일, 대전에서 친구 결혼식이 있었는데,
얼굴 한 번 보겠다고 남원에서 대전까지 운전해 온 사람
대전에서 저를 위해 서울까지 6시간을 다시 차를 몰아 데려다 준 사람이 지금은 제 남편이 되었네요~!
지금은 뱃 속에서 꼬물거리는 아들도 올 해 10월이면 태어나는데
행복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
그 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저를 행복하게 해 주고 사랑 해 주는 남편에게
승화님 목소리로 참 고맙다고 전해주시면 무척 기뻐할 것 같아요!!
분명 좋은 추억과 선물이 되리라 믿어요!!

감사합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