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인보우로 가요속으로 잘 듣고 있습니다.
추억을 더듬을 수 있는 노래들을 들려주셔서 그 시절을 떠올리곤 합니다.
가요 프로그램은 가요속으로만 들어요.
잔잔하면서도 편안해서 일하면서 듣고 좋아요.
공연신청은 처음 해보는데, <카라멜 마키아또>라는 제목을 듣는 순간 딱 나를 위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단 것을 싫어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단 게 땡기기 시작하더라구요.
요즘 커피집에서 아메리카노 아니면 마끼야또를 마시게 돼요.
달달하면서도 부드럽고... 마치 가요속으로 같지요? ^^
서울에 싱글인 친구가 있는데,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저는 두 아이들 키우느라 정신이 없는데 친구는 자신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해서 저보다 훨씬 멋진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서 부럽고 한편으로는 솔직히 속상하기도 하답니다.
고1때 만났으니 거의 30년지기 친구네요.
친구 얼굴 본 지도 오래됐는데, 뮤지컬 당첨됐다면서 같이 보러 가자고 하면 기뻐하겠지요?
서울행 비용도 만만치 않으니 지방 애청자에게도 기회를 주세요.
친구와 맛난 것도 먹고 좋은 공연도 보고 싶어요.
서울행 기차 꼭 타고 싶답니다!!!
승화 씨가 도와주실 거죠? ^^

<카라멜 마키아또> 서울행 기차 타고 오랜 친구와 데이트...
박미진
20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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