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 41한살에 노총각입니다...
삼년전 온라인 대학에 진학을 하고 공부를 하던중 한 여자를 알게되었습니다.그녀는 멀리에 살고 있어 만날 기회가 자주 있지는 않았습니다.
가끔씩 볼때마다 착하고,편안한 심성에 점차 마음이 가게 되었고,어느덧
오랜 가뭄이던 제 마음에 그녀가 들어왔습니다.그녀는 올 29살 입니다...
줄기차게 대쉬를 했고,마음을 전하고,만나러 가고,,,,,,,,,,, 이제는 서로에 마음을 확인한지 백일이 되었네요...수능이 백일 남았다고 하던데,이런 우연도 있네요....^^
많은 고민속에 저를 선택해준 그녀에게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 저로서는 이렇게 음악선물이라도 보내려 합니다...나이차가 많아서 미안하고,가진게 없어서 미안하고,또한 잘난 남자가 아니기에 미안합니다...앞으로 정말 앞으로
진심으로 잘해주고 싶다고 전하고 싶네요...*^^*
신청곡..
김건모-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