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김재진
나는 너를 토닥거린다
너는 나를 토닥거린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하고
너는 자꾸 괜찮다고 말한다
바람이 불어도 괜찮다
혼자 있어도 괜찮다
너는 자꾸 토닥거린다
나도 자꾸 토닥거린다
다 지나간다고 다 지나갈 거라고
토닥거리다가 잠든다
30여년을 서로 토닥거리며 지내는
친구 쑤기가 사준 시집에 있는
시 한편 적어봅니다
앞으로 30년을 더 그럴 수 있길 기도해보며...
<신청곡> 바비킴...친구여
오늘은 왠지 게시판에 글이 쓰고 싶어
컴을 켜서 로긴했는데 우연인지
첫 사연 쓴날이 7월 1일
오늘은 8월 1일
매월 1일은 게시판에 글쓰는 날 해야겠어요~~*^^*
4시를 기다리는 내가슴은
두근반 세근반 합이 여섯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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