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
강영우
2013.08.11
조회 57
한창 시절 30십 2-3년전엔 간단한 캠핑도구를 가지고 휴가간다고 가는게 아니라 캠핑 떠난다고 코펠 ,버너,간단한 꽁치 통조림,김등만 가지고 나머지 재룔들은 근처 동네에서 샤샥 하거나 후덕한 시골의 아주머니 아저씨들의 인심으로 모든걸 해결하며 통키타 하나 짊어진 친구 전축 하나 들고온 친구 그렇게 밤에는 모닥불 피워 놓고 한가로운 피서를 했었습니다.지금의 휴가는 그져 멀리 떠나는 것일 뿐 지옥 같은 인산인해와 바가지요금에 그야말로 짜증나는 휴가도 많을 줄 압니다.
청평 ,가평 ,그리고 그외 지역으로 떠나는 완행열차안에서도 많은 즐거움을 느꼈던 그시절이 그리우며 그 때 그 친구들은 지금은 다 어디서 무었을 하는지?보고싶기만 합니다.
그때를 생각하며 송골매/나그내들의 축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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