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어요....
푸른바다
2003.03.22
조회 84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종일 밭일 바닷일을 죽어라 힘들게 일할때도

찬밥 한 덩어리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할때도.....

발 뒤꿈치가 다 달아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손에는 항상 반창고를 감고 계셔도
흙이랑 물은 항상 달고 다니실때도..

여섯 형제가 속썩여도 끄덕없는.....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어느날 엄마는 눈물을 보이십니다
외할머니가 보고 싶다고 (엄마는 엄마가 안보싶은 줄 알았습니다)

엄마가 보고 싶어 이른 아침에 글을 올립니다
어제 전화를 드렸더니 아버지가 받으십니다
등산을 다녀 오셨다면서...
엄마는요..물었더니 김을 굽고 계신다고 하시네요
두무릎이 관절에 걸려 오는 전화도 귀챦으시다고 안받으시는 엄마 낮에 전화하지 말고 밤에 하라시네요...^^*
지금보다 건강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제야 철이 듭니다 .....사랑합니다
왁스의 엄마의 일기와...
어부의 노래를 누가 불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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